학습된 낙관주의
한 줄 정의
실패나 좌절을 겪을 때 이를 설명하는 양식(Explanatory Style)을 일시적, 구체적, 외적인 요인으로 규정함으로써 좌절에 굴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을 지속하게 하는 심리학적 자질이다.
핵심 요지
-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man) 교수의 수십 년에 걸친 긍정심리학 연구에 기반한다.
- 설명 양식의 3대 축: 고난이 닥쳤을 때 개인이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양식은 영속성(Permanent), 전방위성(Pervasive), 개인성(Personal)의 세 가지 차원으로 나뉜다.
-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차이:
- 비관주의자: 고난을 영속적(“상황은 절대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전방위적(“이 일에 실패했으니 내 인생 전체가 실패다”), 개인적(“전적으로 내 무능함 탓이다”)인 것으로 해석한다.
- 낙관주의자: 고난을 일시적(Temporary), 구체적(Specific), 외적(External) 요인에 의한 일회성 사건으로 받아들인다.
상세
학습된 낙관주의는 결코 현실을 도피하거나 회피하는 맹목적인 긍정주의와는 구별된다. 고난을 직시하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주관적 인지 양식을 훈련하는 것에 가깝다.
셀리그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패나 좌절을 영속적이거나 개인적인 자아의 결함으로 몰고 가지 않고, 외부 환경적 변수와 일시적인 비정상 상태로 설명하는 개인이 월등히 높은 수준의 회복탄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지 훈련은 투자, 글쓰기, 창업 등 호흡이 길고 불확실성이 높은 장기적인 환경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인내심의 근원적 에너지를 제공한다.
예시
- 프로젝트 론칭에 실패했을 때:
- 고정적/비관적 반응: “내가 기획력이 부족해서 완전히 망했고,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개인적, 영속적, 전방위적 해석)
- 학습된 낙관주의적 반응: “이번 론칭 시점의 마케팅 채널 선택에 오류가 있었고 경기 침체 요인도 컸으니, 채널을 다변화해 다음 달 재시도하면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 (외적, 일시적, 구체적 해석)
충돌
현재 확인된 충돌 없음.